복지부에 따르면 몽골보건부는 이번 계약에 따라 자국 의료진 68명을 연수 목적으로 오는 4월부터 내년 6월까지 15개월 동안 5차에 걸쳐 삼성서울병원에 파견할 예정이다. 

 

연수분야는 임상면역학과(22명), 의료영상학과(5명), 소아내시경(4명), 소아신장복강경(5명), 소아재활(5명), 소아안과(5명), 소아정형외과(4명), 소아간호(8명), 소아흉부외과(5명), 정신과(5명) 등이다.

 

특히 몽골보건부는 의료인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 비용으로 삼성서울병원에 100만달러(USD) 규모를 지급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한국을 방문하는 몽골 환자 수 증가와 의료기관 진출 등 양국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수요 증가에 따라 작년 양국 보건부간 보건의료분야 양해각서 및 행정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삼성서울병원과의 의료인 연수를 통해 몽골 자국 내 의료수준 및 의료환경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출처: 매디파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