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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이고 생기 넘치는 몽골 전통 음악 오르딘토가
21현 악기 야트와 해금과 비슷한 호치르와 어우러져 파란 하늘과 맞닿아 있는
녹색 초원과 말을 타고 활주하는 몽골인의 생활상이 사진 속에서 살아 숨쉽니다.

지난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 아트 갤러리에서는
이봉준 초대 사진전이 <나의 사랑 몽골>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 첫날 있었던 개막식에는 이노근 노원 구청장과 함께 게렐 주한 몽골 대사,
한몽 교류 진흥 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유목민의 나라 몽골을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의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몽골을 돌아다니다 그 곳의 아름다움에 반해버렸다는 작가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을 전국에 알리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는데요.

이봉준 - <나의사랑 몽골>사진전 작가
몽골을 대한민국 전국에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사진을 여름내내 찍어서...
이렇게 첫 번째 (전시가) 노원구가 되었는데요.
제가 찍어놓고도 와서보니 너무 좋고 전시장도 훌륭하고 제가 감개무량 합니다.


광활한 초원이 펼쳐지는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때 묻지 않은 모습으로
그 속에서 살아가는 몽골인들의 고즈넉한 삶이
작품 하나하나에 녹아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냅니다.

우리민족의 근원지인 알타이 산맥 구석구석을 사진으로 담아낸
이봉준 작가의 <나의 사랑 몽골>사진전은 오는 16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 아트 갤러리에서 무료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NBS 뉴스 문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