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세상과 통하는 여행!!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7박 8일간 몽골 헬라스트 지역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행안부 후원으로 진행 된 본 봉사여행은 고등학생 18명과 서포터 2명, 인솔자 1명으로 구성되었다.
 4차에 걸친 사전교육 후, 7월 31일 몽골 땅을 밟았다.

오전에는 교육봉사, 오후에는 노력봉사로 진행되었고 밤에는 공연 연습하느라 쉴 틈 없이 바삐 움직였다.
8월 3일에는 청소년 교도소에 방문하여 그동안 가지고 있던 편견을 버리고 친한 친구가 되었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돌아섰다.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뛰어놀 때는 모두가 어린아이가 된 듯 마냥 신났고, 매일 새벽까지 연습했던 공연은 성공적이었다.
모두가 수고하고 애쓴 노력이 공연에 그대로 묻어났다.

작은북-플릇-몸타-방송댄스-마술-아카펠라-치어리딩 순으로 진행된 하나 하나의 공연에 긴장 된 봉사단원들의
모습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묘목장에서의 땡볕아래 노력봉사는 현기증이 나도록 힘들었지만, 잘 정돈된 모습을 보니 흐뭇했고 테를지에서 보낸 하룻밤은 벌레의 습격으로 잊지 못할 해프닝으로 아이들의 머릿속에 길이길이 기억될 것이다!!

한 걸음 더 성숙해지고 비전을 향해 도약하는 시간이었음을 단원들의 글에서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