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하계 단기 20기 한국대학생 해외 봉사단 활동 소식
일시 : 2010.07.03(토) ~ 2010.07.18(일)
장소 : 몽골 하르허름
파견 인원 : 총 27명

 1. 사전교육

 몽골로 떠나기 전 4차에 걸친 사전교육을 가진 대학생 봉사단원들..

에베 간사님의 몽골어 및 몽골 현지 문화를 배우고 현지에서의 봉사 프로그램 협의 및 봉사 물품사전제작, 현지 수료식 사전 준비 및 최종점검을 위한 합숙으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2.  공항

7월 3일 떠나는 날.
몽골로 떠나기 전 공항에서 단체 기념 사진!!

 3.환영식

 
7월 4일 하르허름에 도착했더니 환영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진심어린 환영식에 단장 및 봉사단원들 모두가 한국문화전파에 대한 책임감과 열의를 보였다.

4.  7.04~7.15 교육봉사 (한국어, 공예, 레크레이션, 태권도 )

 

처음에는 현지학생 홍보 부족으로 예상보다 적은 인원에서 시작했지만, 아이들의 입소문으로 인하여 하루하루 학생들이 늘어갔다. 또한 현지학생과 봉사자간의 친밀감 증대로 상호이해도가 증가했으며 봉사단 교육 숙련도 상승으로 학생들 교육 집중도도 높아졌다. 딱딱할 수 있는 한국어 수업을 노래와 율동이라는 오락을 가미해 학습도가 놓았다. 학생들이 봉사단과 마주칠 때마다 한국어 인사를 구사하였고, 한국어를 전공해서 한국에 유학을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미래에 한국이라는 나라를 심어주는 기회가 되었다.

 
바람개비, 카네이션, 연 만들기 등의 만들기 시간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꼬리잡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의 한국 전통놀이 문화 교류 시간을 통해 상호 유사 놀이 문화를 발견하고 친밀도도 증대하였다.

  
또한 봉사단이 몽골의 전통놀이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공동작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협동심을 높일 수 있었다. 특히, 레크레이션 시간은 지루할 수 있는 교육시간에 활력소가 되었다.

 


태권도는 인기 있었던 수업으로 타 수업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적극 동참하여 발차기할 때는 하늘까지 다리를 뻗어 태권사범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그리고 처음에 한국문화 전파라는데 거부감을 가진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땀을 흘리며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5. 문화체험 및 홈스테이

빡빡한 교육 일정에도 좋은 행사를 보여주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준비한 수료식과 한국전통문화의 밤 행사는 현지 학생들의 발표 및 대학생봉사단원들의 만족스러운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6.  봉사단원들의 생활

 

봉사단원들의 생활은 음식과 기숙사 모두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주변 목욕탕 시설 이용으로 씻는 문제도 해결되었다. 몽골의 옛 수도 하르허름에는 강과 산, 들이 있어 봉사단원들이 여가시간을 즐기기에 최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