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IT를 활용, 몽골 청소년을 지원한다.

SK C&C(www.skcc.com 대표 윤석경)는 17일 몽골 청소년들의 IT수준 향상을 위해 ‘희망의 PC 기증식’을 갖고 몽골정보통신청에 노트북 300여대를 전달했다.

몽골 울란바타르시에 위치한 스카이텔 플라자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서 사이한빌레그 몽골 정보통신청장, 한몽교류협회 김여수 지부장, 간볼드 스카이텔 사장, 부얀 스카이C&C 사장, 안응희 스카이C&C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노트북은 몽골 울란바타르 시내에 학교, 병원 등에 전달돼 그동안 정보화에 소외됐던 학생들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스카이C&C 안응희 부사장은 “오늘 기증한 PC들이 몽골지역의 정보화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정보화에 소외된 계층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SK C&C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글로벌 IT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SK C&C의 몽골 지역 자회사인 스카이 C&C는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몽골서 지속적인 IT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