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중국이 0.3% 인플레이션 인상에 황당해하고 있는데 울란바타르시는 인플레이션이 지난 달에 비해3.1%, 작년 같은 시기보다 14.8% 인상되고 있는데도 우리가 안심하게 그냥 앉아 있다. 울란바타르시에서 고기 값이 급등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왜냐 하면 인플레이션 83%을 양, 소, 말고기가 형성하고 있다고 국가통계위원회가 보고했다. 연간 인플레이션 영향을 봐도 67.4%을 식품, 음료, 물 등이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인플레이션의 압박을 당하고, 무시할 정도로 귀먹은 것 같다. 원래는 자금 정책을 세우는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을 한자리 숫자 안에 잡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아쉽게도 실생활에서는 실행하지 않았다. 중앙은행이 정책이자를 11%에서 움직이지 않고 9개월 동안 참았다. 금년 예산 지출이 7,030억, 총 적자가 4,760억 투그릭 인상된다는 예상은 인플레이션을 더욱 부추기고, 자금 정책을 통해 경제 성장을 지원할 기회가 한정되어 있다고 중앙은행이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다른 나라는 어떻게 조정하고 있을까?
중국의 인플레이션이 11월에 전년과 같은 시기보다 5.1% 인상되고 2년간 최고의 수준에 달한 것에 중국정부는 황당해하고, 저소득층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비롯하여 가격 인하 정책을 썼다. 중국 인플레이션 성장에 식품 가격이 11.7% 인상된 것이 주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중국이 인플레이션이 성장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을 몽골에는 좋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이유는 중국의 인플레이션이 계속적으로 성장하게 되면 제품의 70%를 그 나라에서 수입하는 우리에게 오는 “영향”이 그 만큼 크다. 140개 국가의 경제 성장을 연구한 학자들은 선진국가들의 경우 인플레이션이 1-3%, 그러나 개발도상국들의 경우 7-11%라고 한다.

 EU 가입국가들의 인플레이션 기준 지수가 연간 1.5-2% 초과하지 않게 한다. 그러나 구리 가격에 많이 달려 있는 칠레 같은 경우는 인플레이션을 3% 이하로 잡을 목표를 둔다. 그런데 몽골의 연간 인플레이션이 지난 달 기준으로 13.7%에 달했다고 한다. 원래는 이들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인플레이션을 1짜리 숫자 안에 잡을 필요성이  있다.


출처 : 2011.02.25 몽골교민신문 (mongolnews.m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