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호 전 월간조선 취재팀장이 '송승호, 세상을 말하다' 출판기념회를 지난 28일 오후 3시 김천 탑웨딩홀에서 가졌다.
이날 출판 기념회는 서울예술종합학교 부학장인 탤런트 최란씨의 사회로 뉴시스 신상석 사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유재섭 이사장, 국회 이병길 예결위수석전문위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 출신 언론인인 송 저자의 21년간 신문기자생활 당시 취재내용을 담은 '송승호, 세상을 말하다'에는 한국 현대사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특종을 비롯해 각종 기사들이 소개돼 있다.
특히 추천사에는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이사, 이재오 특임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기택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이 실려있다.
이 책은 제1부 한국 현대사를 뒤바꾼 '기자 송승호의 7대 특종', 제2부 '기자 송승호라서 가능했던 한국의 5대 탐사보도', 제3부 '기자 송승호가 발굴한 아름다운 인생들', 제4부 '기자 송승호가 만난 한국의 거물정치인들' 등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송 저자는 "어릴 적 아버님이 초등학교 교직에 계셔 어려운 집안형편에 어머니가 4남매를 키우느라 고생하셨다"며 "힘도 배경도 없는 사람이 중앙무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남들보다 몇 배 더 노력해 크게 앞서지는 못했지만 뒤처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듯 21년간 기자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학교 선후배, 친지, 김천시민여러분의 덕이었음을 새삼 실감하며 기자로서의 길을 마감하고 앞으로 보람되고 후회없는 제2의 인생을 꿈꾼다"며 "이제껏 중앙에서 쌓아 온 인맥이 하나라면 열로 늘려 김천을 위해 봉사하고 싶고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를 바란다"고 했다.
송 저자는 1961년 김천 아포면에서 출생해 김천초등학교와 성의중학교, 김천고교를 졸업했으며 부산매일신문 정치부장과 월간조선(조선일보사) 취재팀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상임감사와 한국폴리텍대학·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감사를 역임했다.
지난 제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김천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현재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