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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몽골서 한국 지상파 DMB본다
 작성자 : 임영자 2009.12.02 22:58:13, 조회 1,966 

몽골서 우리 지상파 DMB 본다

 

한국 DMB 방식 채택…지경부, 방송장비 로드쇼 개최하며 적극 대처



 

 

  퇴근길. 직장인 A씨는 지하철에 오르자마자 휴대폰과 이어폰을 꺼내 서로 연결한다. 그리곤 지상파 DMB(T-DMB)에 접속해 TV를 시청하기 시작한다. 집까지는 지하철로 한 시간 가량 걸린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을 땐 무료하기 그지없었는데, 휴대폰으로 TV를 보기시작한 후로는 한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



  A씨처럼 휴대폰이나 PMP 등 휴대기기로 지상파 DMB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시청권역이 전국으로 확대된 데다, 기본적으로 DMB 시청기능을 넣은 휴대폰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지상파 DMB를 시청할 수 있는 단말기 수는 현재 전국적으로 2500만 대 이상 보급돼 있다.



  우리나라의 지상파 DMB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미 국제표준에 반영됐으며 몽골에서도 우리 기술을 채택했다. 지난 11월 20일 한국계 현지 법인인 UB DMB(대표 문효선)가 몽골에서 지상파 DMB 사업권을 따낸 것이다. 이는 한국사업자가 해외에서 DMB 사업권을 따낸 최초의 사례다. 우리나라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을 대상으로도 기술 수출을 추진 중이다. 

 


 


광활한 초원의 나라 몽골에서도 우리나라 지상파 DMB가 서비스된다.

 

  이에 지식경제부는 최근 몽골 칭기스호텔에서 몽골 통신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방송사 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방송장비 로드쇼’를 개최했다. 여기서는 지상파 DMB 장비뿐 아니라 IPTV와 휴대용 방송장비 등도 함께 소개됐다.



  이날 참석한 몽골 측 인사들은 우리나라 전자부품연구원(KETI) 측이 지상파 DMB를 이용해 현지 방송을 재전송하고, 전시장내 상황을 생방송으로 방영하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TV를 보면서 특정 사물과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인터넷 검색을 하는 등의 IPTV 서비스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로드쇼에 참석한 사람들이 지상파 DMB 시연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지경부는 몽골에 우리 지상파 DMB 기술이 채택됨에 따라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간 DMB 4821억원, IPTV용 셋톱박스 17억원, 휴대용 방송장비 196억원 등 총 5000여 억 원의 수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글 : 이경수(지식경제부 홍보기획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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