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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대규모 석유 천연가스 개발 손길 기다려
 작성자 : sally 2006.05.04 17:44:15, 조회 2,119 

몽골은 ‘세상의 중심’을 의미한다. ‘몽’은 올바름 혹은 기초라는 의미이고 ‘골’은 중요함 혹은 중심이라는 뜻이다. 세계 최대의 제국을 건설했던 징기스칸과 함께 화려하게 세계사에 등장했지만 한동안은 거의 잊혀졌었다. 21세기 들어 몽골은 세계 전략적 요충지로, 자원 부국으로 세계사 주역으로의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는 붉은 영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추운 수도이며 멕시코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이다. 서울에서는 도쿄·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로 가까운 수도이기도 하다.

몽골은 현재 1인당 GDP가 477달러, 전체 GDP가 18억 7,000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개혁·개방 이후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몽골의 주 산업은 축산업이다. 가축수는 3천만두를 초과해 총 인구의 10배다. 목축은 몽골의 경제이자, 몽골인들의 생활이다.

자원부국이자 지정학적 요충지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부국이다. 석탄 생산량은 전 세계 총 생산량에 1%에 달하며 개발 가능 지하자원이 80여 종에 달한다. 캐나다 한 광업회사는 몽골 남부에 위치한 톨고이 광구를 개발해 향후 1만 1,000온스의 금과 다량의 구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의 석유 및 천연가스의 매장도 추정되고 있다.

정치는 92년 민주공화제로 전환된 이후 민주화가 진전되어 가고 있다. 외교는 개방형 외교를 펼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부시 대통령이 몽골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자리 잡은 몽골의 특수한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미국도 몽골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다. 몽골 역시 이라크에 파병하는 등 과거 사회주의 외교에서 벗어나 다변화된 외교를 추진하고 있다.

한·몽 관계 비약적 발전

몽골은 특히 우리나라와의 외교를 특히 중요시 하고 있다. 1990년 수교 이후 16년여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두나라 관계는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다. 인종적·문화적·언어적 유사성 및 경제구조의 상호보완성을 바탕으로 경제·통상·투자 등 여러 방면에서 실질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오고 있다.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몽골 방문 이후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 몽골의 자원과 잠재력을 결합한 상호보완적 협력관계가 강화되어 나가고 있다. 우리는 92년부터 5,700만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통해 몽골의 상수도와 난방 시설, 교통망 구축 사업 등을 지원했으며 1,500백만 달러 규모의 정부개발원조(ODA)도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로 한국은 1억 1,000만 달러를 몽골에 투자해 몽골 제4위의 투자국이다.

건국 800주년 맞아 이루어지는 첫 외국정상 방문

노무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우리 정상으로서는 21세기 첫 몽골 국빈 방문이다. 몽골 건국 800주년을 맞아 이루어지는 첫 번째 외국정상 방문이어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몽 관계를 ‘상호보완적 협력관계’에서 ‘선린 우호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고, 양국간 실질 협력 및 동북아 공동번영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서 우리의 중요한 자원 공급지로서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정학적으로도 중요한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 외교력 강화는 물론 우리 기업의 러시아, 중국 및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유리한 전진기지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대통령 국정철학, 인생역정 집중 소개

노무현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대한 몽골인들은 큰 기대와 환영을 나타내고 있다.  몽골의 주요 일간지 들은 노 대통령의 방문 소식을 집중 조명하며 노 대통령의 인생 역정과 국정 철학을 소개하는 특집을 게재 하고 있다.

컬러판으로 발행되어 울란바타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우느뜨르’지는 방문계획 발표 다음날인 4월 27일자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는 되지 않겠다'”라는 제목으로 노대통령 컬러사진과 함께 전면에 걸친 특집기사를 실었다. 어드린소닌‘ '주니메떼'등 주요 일간지들 그리고 공영 Mn TV, 울란바타르 TV 등도 국빈 방문 속보를 신속히 전하고 있다.

외교통상부 정책/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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